저출산·고령화 일본 인구 1억 2616명으로 27만명 감소! 정년 70세로 연장
총인구와 고령자 인구 추이 2019년 일본 인구는 전년보다 27만6000명 줄어든 1억2616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인구가 감소한 것은 9년 연속이다. 일본 총무성은 14일 2019년 10월1일 시점 인구추계를 발표하면서 일본 총인구가 전년 동일 대비 0.2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총인구 감소율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50년 이래 역대 최대폭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연금, 의료 등 사회보장 […]
NHK여론조사, 헤이세이 시대 지역발전 67%, 쇠퇴 30%
2019년 5월 1일 새 일왕 즉위로 막을 내리는 약 33년의 헤이세이(平成) 시대 동안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발전했는지 NHK가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헤이세이 원년 1989년 이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발전되었다고 답변한 사람이 67%, 쇠퇴했다가 30%였다. NHK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무작위로 추출한 전국 18세 이상 남녀 총 6000명에게 설문지을 우편을 보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IMF 일본 보고서, 인구감소로 40년 후 GDP 25% 감소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28일 일본 경제에 관한 연례 심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인해 정책적 변화가 없으면 향후 40년 동안 실질 국내총생산 (GDP)이 25% 이상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10월에 예정된 소비세율 10% 인상에 대해서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보고서는 40년 후 인구가 25% 이상 감소할 것이라며 “남녀 임금격차를 줄여 여성과 노인의 사회참여를 늘리고 외국인노동자 […]
2040년 일본의 고령가구 40%, 미혼 및 독거노인 급증
초고령사회 일본, 노인가구와 미혼 노인 급증 전망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조사(国勢調査)를 바탕으로 장래 일본의 세대수를 추정하는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급속한 고령화로 2040년에는 고령가구의 비율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결혼 한 적이 없는 미혼 노인도 크게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세대주가 65세 이상인 이른바 노인 가구는 2015년에는 1918만 세대였지만 2040년에는 2242만 세대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에서 44.2%까지 상승하여 […]
한일 생산성본부 노동생산성 국제비교! 일본 G7 최하위
일본 정부는 경기회복을 위해 근로방식개혁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 개혁은 초과 근무를 지양하고, 일과 삶의 조화(work–life balance·워라밸)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으로 지난 8월 담당 장관까지 임명했다. 현재 일본의 노동생산성은 주요 7개국(G7: 일본·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중에서 최하위일 뿐만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평균에 한참 못 미친다.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를 고려하면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일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