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일본 자위대 수색 검토

북한 조선중앙티비는 7월 4일 오후 3시 30분 특별중대보도를 통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 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자위대가 탄도미사일 낙하 지점 수색검토

북한이 올해 들어 11번째 미사일을 발사했다.
7월 4일 오전 9시 40분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평안북도 방현 부근에서 동해 쪽으로 발사되어 약 40분간 비행 후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떨어 졌다.
일본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정보 분석에 들어갔다. 자위대는 미사일 낙하 지점 수색을 검토하고 있다.

아베총리는 7일 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G20에서 한미일 3국의 정상회담을 열고 각국 정상에게도 북한 문제와 관련하여 연계를 호소할 방침이다.
그리고 정부 관계자는 이번 미사일은 평소 보다 각도를 높게하여 보다 높이 쏘아 올리는 “로프티드 궤도(lofted trajectory)”로 발사 했을 가능성이 높고, 5월에 발사한 것 보다 비행시간이 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로프티드 궤도(lofted trajectory)란?
탄도미사일 발사 방법으로 일반적인 발사 각도 보다 고각으로 발사하는 방법이다. 로프티드 궤도로 쏘면 고고도에 도달 후 낙하 하도록 착탄한다. 비행거리는 짧아지지만 낙하 속도가 빨라져 요격이 어려워 진다.

비행거리가 최대한 늘어 나도록 효율성을 중시한 궤도는 최소에너지 궤도(minimum-energy trajectory)이다.

북한 “ICBM 발사의 순간 ‘사진 공개! 기뻐하는 김정은과 북한주민

북한은 7월 4일 오후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 발사 실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고 발표하고 미사일 발사 순간과 성공을 기뻐하는 김정은의 사진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티비는 오후 3시반 부터 특별중대보도를 통해 오늘 김정은 위원장의 참관 속에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4호 발사 실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전했다.
비거리는 약930km, 높이는 2,800km 정도로 39분간 비행했다.

 

또한 전세계 모든 지역 공격이 가능해졌서 미국의 핵전쟁 위협을 끝장내고 한반도 평화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북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 14호 발사 성공 발표 조선중앙TV 20170704

https://kimtaku.com/icbm-launc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