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징계처분 받은 일본경찰 260명! 도촬 및 성추행 최다
범죄혐의로 61명의 경찰관 체포
일본 경찰청은 25일 2017년에 징계처분을 받은 경찰관 및 경찰 직원은 전년 대비 6명 감소한 260명으로 발표했다. 5년 연속 감소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3번째로 적었다.
징계처분 사유는 도촬 및 성추행 등 이성관계 83명 (11명 감소), 절도·사기·횡령 57명 (4명 감소), 교통사고 및 위반 40명 (4명 증가), 공문서 위조·훼손 및 증거인멸 18명 (1명 증가 ), 범인은닉 9명 (5명 증가) 있었다.
징계내역은 면직 32명, 정직 72명, 감봉 122명, 견책 34명이었다. 업무상 문제로 인한 처분은 12명 감소한 62명, 사생활 문제로 처분을 받은 경찰은 6명 늘어난 198명이었다.
범죄혐의로 체포된 경찰은 20명 감소한 61명이었다. 살인사건 관여 경찰관은 1명으로 2017년 6월 후쿠오카현에서 발생한 모자 3명 사망사건 관련 순사부장(징계면직)이 아내 살인혐의로 기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