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13명 헬기로 독도 방문! 일본정부 용납못해

22일 국회교육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13명이 독도를 방문하여 태극기와 독도는 대한민국이다 현수막을 내건 것에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을 비롯하여 일본정부는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우리 외교부에 강력히 항의했다.

오는 10 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 미즈시마(水嶋) 총괄공사는 우리 외교부 김영길(金容吉) 동북아국장에 “우리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사전에 상륙 중단을 요구했지만 강행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스가 관방장관 “매우 유감”

아베내각의 2인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다케시마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입장에 비추어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다. 사전에 방문 중단을 요구했음에도 상륙을 강행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 한국측에 외교 경로를 통해 우리의 뜻을 전하고 재차 강력히 항의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스가 관방장관은 “이 문제는 항상 주시하고 있으며, 한일관계의 어려운 문제에 항의 등 적절하게 대응하면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일본 외무성의 항의

일본 외무성 카나스기(金杉) 아시아대양주국장은 도쿄 한국대사관 차석공사에 “다케시마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입장에 비추어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고 매우 유감이다”라고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일본 외무성은 독도 방문소식을 듣고 사전에 상륙 중지를 요청했다. 올해 5월 국회의원들이 독도에 상륙할 때도 일본정부는 항의했다.

고노 외상 “미래 지향과 동떨어져 있다”
고노 다로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과 동떨어진 일이 일어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일본의 향후 대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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