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영화 신문기자 심은경 눈물의 수상 소감

3월 6일 저녁 도쿄시내 호텔에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열렸다.

여우주연상은 심은경이 수상했으며 상대배우 마츠자카 토리(松坂桃李)는 최우수남우상을 수상했다.

두 배우가 주연한 영화 신문기자는 최우수작품상까지 휩쓸며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도쿄신문 사회부 모치즈키 이소코 기자의 아베 사학스캔들을 다룬 책 신문기자가 원작으로 후지이 미치히토(藤井道人)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나머지 4명의 여배우는 니카이도 후미, 마츠오카 마유, 미야자와 리에, 요시나가 사유리다.

심은경의 여우상 수상 소감

​전혀 예상을 못해 준비를 못했습니다. ㅠㅠ
함께한 마츠자카 토리씨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엉엉엉

심은경 백스테이지 인터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감사의 마음뿐이다.
처음 아카데미상 행사에 참석, 많이 긴장했는데 좋은 분위기에 편해졌다.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지금도 두근거린다. 앞으로도 간바리마스

https://twitter.com/ilovenakama/status/1236209390237020161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최고의 인생을 찾는 법(最高の人生の見つけ方)에 출연한 아마미 유키를 비롯하여 타카하타 미츠키, 코마츠나나, 나가사와 마사미, 니카이도 후미 5명의 여배우가 노미네이트 되었다.

영화 킹덤의 나가사와 마사미(長澤まさみ)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조연상은 역시 킹덤의 요시자와 료(吉沢亮)가 수상했다.

이 영화는 최다상 수상작으로 조연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촬영상,최우수미술상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