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병원 코로나 무증상자 PCR검사 보험적용 촉구 공동 성명서 발표

교토대학 의학부 부속병원과 교토부립 의과대 부속병원은 1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원내감염 방지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수술 및 응급 환자는 증상이 없어도 PCR 검사가 가능하도록 공비(公費·국가 및 공공단체 비용) 지원 또는 의료보험 적용을 요청했다.

무증상자라 하더라도 감염자를 수술 및 분만, 내시경 검사를 하면 의사와 다른 환자에 전염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이 늦어지면 의료 붕괴로 이어진다고 호소했다.

현재는 일본에서는 코로나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만 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무증상자 검사를 실시하여 병원 측이 비용을 부담하게 되면 경영이 어려워진다고 했다.

또한 후생성에 PCR 검사에 필요한 시약과 방호복 등의 장비 지원을 요구하는 요망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토대학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대책으로 2월부터 모든 의료진 및 직원의 회식과 국내여행을 금지했다. 4월초 전 근무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의사 44명, 신입 레지던트 95명중 57명, 사무직원 15명 등 합계 116명이 2인 이상 모여 음주를 포함한 회식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도쿄 게이오대학병원의 레지던트의 집단감염 등 원내감염이 잇따르면서 교토병원은 회식을 한 전원을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71명이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다.

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COVID-19)のPCR検査に関する共同声明

京都府立医科大学附属病院ならびに京都大学医学部附属病院は、患者及び医療者双方にとって安全な診療環境を保持するために、関係者の皆様に、以下の事項を要望します。

  • 1 院内感染を防ぐ水際対策として、無症候の患者に対する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PCR検査を保険適用(ないし公費で施行可能)にしていただきたい
    COVID-19に関しては無症状であっても、手術や分娩、内視鏡検査あるいは救急医療などの診療実施前に、院内感染を予防するための水際対策として保険医療等の公費でPCR検査を行えるようにすることを強く要望いたします。
  • 2 PCR検査に必要な個人防護具と試薬を確保していただきたい
  • 3 賛同する他の医療団体も声明を出していただきたい

https://www.kuhp.kyoto-u.ac.jp/press/202004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