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사와 사찰에 있는 하나쵸즈(花手水)란?
테미즈야 또는 하나쵸즈 花手水(はなちょうず)는 무슨 뜻?
일본의 신사나 절에서 참배에 앞서 입과 손을 씻는 물 또는 그런 행위를 테미즈 or 쵸즈(手水)라고 한다.
하나쵸즈(花手水)는 물받이 시설 테미즈야 또는 쵸즈샤(手水舎, ちょうずしゃ)에 있는 수수발(手水鉢, ちょうずばち)을 계절꽃으로 장식한 것 또는 꽃으로 장식한 수수발을 의미한다.
원래는 야외 신사(神事)에서 물을 사용할 수 없을 때 꽃잎이나 나뭇잎의 아침이슬(朝露)로 손을 깨끗이 하는 것을 하나쵸즈(花手水)라고 했다.
교토의 사찰 야나기다니 관음 요코쿠지(柳谷観音楊谷寺, やなぎだにかんのんようこくじ)가 테미즈야(手水舎)에 수국(아지사이, 자양화)을 띄워놓은 것이 시초다.
This Kyoto temple has around 5,000 hydrangeas, including beautiful floating arrangements. pic.twitter.com/NhxtKFaVgS
— NHK WORLD News (@NHKWORLD_News) June 17, 2022
손을 씻는 곳 일본어 한자 手水舎는 발음이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이 쵸즈샤(ちょうずしゃ)와 테미즈야(てみずや) 이다.
心が晴れるカラフルな花手水 pic.twitter.com/0VFErTfCqa
— まり (@mariii_a73) June 1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