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하는 장수잠자리! 가장 큰 톰보(잠자리) vs 꼬마잠자리

잠자리는 일본어로 톰보 トンボ(蜻蛉, 청령)

영어로 드래곤플라이 (Dragonfly)

아침 산책중 발견한 장수잠자리 산란 장면

장수잠자리과(オニヤンマ科)의 곤충으로 암컷은 몸을 세로로 세워서 콩콩 호버링(Hovering) 하면서 알을 낳는다.

일본어로 오니얀마 オニヤンマ(鬼蜻蜓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큰 잠자리 종으로, 큰 개체는 몸길이 11cm나 된다.

큰 눈은 짙은 녹색으로 몸은 검고 노란 선이 일정한 간격으로 들어 있어 아주 멋진 모습을 하고 있다.

참고로 얀마 (ヤンマ, 蜻蜓)는 왕잠자리과(ヤンマ科) 곤충의 총칭이다.

어리장수잠자리와 외관이 유사하다.

측범잠자리과 (サナエトンボ科)의 어리장수잠자리는 지면이나 식물에 내려앉고 장수잠자리는 식물 등에 매달려 붙어 있다.

또한 어리장수잠자리는 장수잠자리에 비해 몸 대비 머리 크기가 작고 뒷발이 매우 긴 것이 특징이다.

일본어로 앞에 작을 소(小)자가 붙어 코오니얀마 コオニヤンマ(小鬼蜻蜓)

크기가 가장 작은 2cm 미만의 꼬마잠자리는 핫쵸톰보 ハッチョウトンボ(八丁蜻蛉)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적색목록((Red List)에 취약(VU)으로 등재되어 있다.

수컷의 몸 색깔은 붉은 색이며, 암컷은 갈색과 노란색이다.

이름의 핫쵸(八丁)는 에도시대 후기 일본 도카이 서부 오와리번(尾張藩)의 의사이자 본초(本草) 학자 오오코우치 존신(大河内存真, 1796-1883)의 충류사집(蟲類写集)에 야다의 철포장 핫쵸메(矢田鉄砲場八丁目)에서만 발견되었다는 내용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정확한 위치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