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게우마신지 동물학대 논란! 올해도 말 안락사 처리

일본 미에현 쿠와나시 (桑名市) 타도타이샤 (多度大社)에서 700년 가까이 이어져 내려온 전통행사 아게우마신지 (上げ馬神事)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말을 타고 급경사를 오르거나 2m의 흙벽을 돌파하는 고난도 이벤트다. 넘은 회수로 농작물의 풍흉작(作柄, 사쿠가라)을 점친다.

올해 4년만에 개최된 5월 행사에서도 말 한마리가 넘어져 골절, 수의사가 안락사 처리했다.

기록이 있는 2009년 이래 4두가 안락사 처리되었다.

현에 비판 의견이 1천건 이상 접수되면서 현과 시, 사찰이 참가하는 사고방지대책협의회를 만들어 토벽을 포함한 언덕의 구조를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上げ馬神事】“安楽死”問題 県が見直すよう求める方針 三重・桑名市 多度大社

https://www.tumblr.com/kimtaku/720181593220792320/%EC%9D%BC%EB%B3%B8-%EC%A0%84%ED%86%B5%ED%96%89%EC%82%AC-%EC%95%84%EA%B2%8C%EC%9A%B0%EB%A7%88%EC%8B%A0%EC%A7%80-%E4%B8%8A%E3%81%92%E9%A6%AC%E7%A5%9E%E4%BA%8B-%EB%8F%99%EB%AC%BC%ED%95%99%EB%8C%80-%EB%85%BC%EB%9E%80-%EC%98%AC%ED%95%B4%EB%8F%84-%EB%A7%90-%EC%95%88%EB%9D%BD%EC%82%AC-%EC%B2%98%EB%A6%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