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교토의 겨울 풍물시 센마이즈케 순무 담그기

교토의 겨울 풍물시(京の冬の風物詩) 본격적인 센마이즈케(千枚漬) 시즌 돌입

입동인 11월 8인 교토 사쿄구의 츠케모노(漬物) 노포 다이야스(大安)가 순무 담그는 모습을 공개했다.

쿄야사이(京野菜)의 일종인 지름 20cm, 무게 2kg 정도의 쇼고인카부라(聖護院蕪, 순무 품종)를 네지리하치마키(ねじり鉢巻き, 꼬아 만든 머리띠)에 핫피(法被) 복장을 한 장인들이 전용 대패(かんな)를 사용하여 두께 2.6mm로 얇게 잘라 타루(樽, 나무통)에 넣고 소금을 뿌렸다.

30k의 누름돌(おもし)을 올려 3일간 소금 절임을 한 후에 순무(かぶら) 사이에 홋카이도산 콘부(昆布, 다시마)를 끼워넣고 비전(秘伝) 조미액을 첨가하여 2일이 지나면 완성된다.

절임 작업은 보통 9월경에 시작하여 입동 무렵이 최성기(最盛期)인데 올해는 무더위로 인해 작황이 나빠 10월말에 시작했다. 내년 봄까지 약 8만개의 순무를 담근다.

순무

뿌리와 잎에 많은 비타민을 함유한 채소 순무(turnip)는 배추과(アブラナ科) 배추속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뿌리를 보통 순무 또는 무청(蕪菁)이라고 한다.

학명 : Brassica rapa

일본어 : 카부 / カブ(蕪)

별명은 カブラ(카부라), スズナ(스즈나)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하며 봄 일곱가지 풀(春の七草)중의 하나이다.

중국명은 무청 / 蕪青(ぶせい), 만청 / 蔓菁(まんせい)

일본어 관용구

ねじり鉢巻きで(ねじりはちまきで), ねじ鉢巻きで

의욕적으로 뭔가를 하는 모습 意気込んで威勢よく(物事を行うときのさま)

日ごろ何もしない夫が、わたしの父が来るというんで、ねじり鉢巻きで部屋の掃除を始めたのよ

평소 아무 것도 안하는 남편이 장인이 집에 온다니 네지리하치마키로 방청소를 시작했다.

11月8日は立冬です。京都では冬に旬を迎える大きなかぶを使った「千枚漬」の漬け込み作業が本格化しています。

https://www.tumblr.com/kimtaku/733400327100973056/8%EC%9D%BC-%EC%9E%85%EB%8F%99-%EA%B5%90%ED%86%A0-%EC%A0%84%ED%86%B5-%EC%B8%A0%EC%BC%80%EB%AA%A8%EB%85%B8-%EC%84%BC%EB%A7%88%EC%9D%B4%EC%A6%88%EC%BC%80-%EC%88%9C%EB%AC%B4-%EC%A0%88%EC%9E%84-%E7%AB%8B%E5%86%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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