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백전 출연 엔카 가수 미즈모리 카오리 1월 신곡 산리쿠반카
로컬송의 여왕(ご当地ソングの女王)으로 불리는 데뷔 29년차 일본의 엔카 가수 미즈모리 카오리(水森かおり, 50)가 12일 소속사 토쿠마 재팬 커뮤니케이션즈의 전 사장이자 은인 토쿠마 야스요시(徳間康快)가 잠들어 있는 도쿄 미나토구 니시아자부의 쵸코쿠지(長谷寺/장곡사)를 방문하여 21년 연속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戦) 출연 소식을 묘지 앞에서 보고했다.
올해 홍백전에서는 지금까지 시도한 적이 없는 새로운 걸 선보인다고 한다. 또한 2024년 1월 23일에 도호쿠 이와테현 산리쿠해안 무대의 신곡 산리쿠반카(三陸挽歌)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가사는 산리쿠 바다를 혼자 방문한 실연 여성이 어장으로 나가는 남성과 그를 걱정하며 배웅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고 사랑의 심오함을 느끼고 자신도 긍정적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다. 자켓 사진과 커플링곡이 다른 2종을 동시 릴리스한다.
작곡은 미즈모리에 가장 많은 곡을 준 겐 테츠야(弦哲也), 작사는 타키노 에이지(滝野英治), 타키노 센세이는 시모노세키 간몬해협 배경 2017년 발표곡 하야토모노 세토(早鞆の瀬戸) 이래
미즈모리 카오리는 올해 1월 규슈 미야자키현 배경의 휴가미사키(日向岬)를 발매하여 일본 47개 도도부현중 후쿠오카현과 도쿠시마현 2곳을 제외하고 45개 지자체 관련 노래 147곡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지금까지와 다른 노래다. 만가(挽歌)도 처음이다.
미즈모리 카오리 메들리
미즈모리 카오리 베스트 22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