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납세 촉구에 비난 분출! 확정신고, 후카다 에이미 실트
자민당 파벌의 정치자금 모금파티 비자금 사건을 둘러싼 국회 심의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16일 시작되는 소득세 확정신고를 호소했다.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자민당 의원들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SNS에서는 납세하면 우라가네 의원은 사직해야 된다 등 비난이 거세다. 납세촉구(納税呼びかけ), 확정신고(確定申告) 등이 일본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남은 정책 활동비를 정치인 개인이 보관하고 있으면 잡소득으로 간주되어 소득세법상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총리는 1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의 집중심의에서 탈세를 주장하는 야당의 비판을 무시하고 “법령에 따라 적절히 신고 후 납세를 하도록 당부한다(法令にのっとり適切に申告、納税を行うようお願いしたい)” 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엑스에서는 “대부분의 국민은 제대로 납세하고 있다” “탈세 자민당 의원은 왜 사직하지 않는가” “오안불손(傲岸不遜)에도 정도가 있다” 등 비판하는 글이 잇따랐다.
일본어 단어 사자숙어
傲岸不遜(ごうがんふそん) 오안불손
행동거지(行動擧止)가 오만불손하고 잘난 체하는 태도
「傲岸」は、おごりたかぶって人に接すること。「不遜」は、思い上がっていて人を見下すさま。
おごり(傲り·驕り) : 교만, 방자함, 제멋대로임
유사어
- 傲岸無礼(ごうがんぶれい) 오안무례
- 傲岸不屈(ごうがんふくつ) 오안불굴
- 傲慢無礼(ごうまんぶれい) 오만무례
- 傲慢不遜(ごうまんふそん) 오만불손
- 眼中無人(がんちゅうむじん) 안중무인
후카다 에이미 소득 신고 누락
추징과세 追徴課税(ついちょうかぜい)
14일 인기 AV여배우 후카다 에이미(深田えいみ)가 소득 신고 누락으로 8천만엔의 추징과세 처분을 받은 뉴스가 화제가 되었다. 2018년에 데뷔하여 몸담았던 소속사를 작년에 옮겼는데 전 소속사가 7년간 확정신고를 하지 않은 것이다. 월급 약200만엔, 연봉 약 2400만엔을 받았는데 회사는 세금 처리를 하고 있다고 에이미에게 말했는데 실제는 한번도 세무신고를 하지 않았다. 과세 처분을 받은 당시 저축액은 2천만엔 정도였다.
기시다 총리 지지율 16.9% 최저 경신! 비지지율 60% 돌파!
일본 지지통신(時事通信)이 9~12일 실시한 2월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대비 1.7% 포인트 하락한 16.9%로 정권 출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비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