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가 대책! 기시다 총리 수입밀 가격 유지, 전몰자묘원 헌화

수입밀 정부 판매 가격

기시다 일본총리, 15일 엔화 환율 하락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물가 인상 대책

물가, 임금, 생활종합대책본부 (物価・賃金・生活総合対策本部) 회의

계속적인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국민생활 타격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수입하는 밀을 제분업자에 판매할 때 현재 가격을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밀가루 가격 인상은 일상생활의 필수품 빵과 면제품의 급등으로 이어지며, 이대로라면 10월 이후 20% 정도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한 지자체의 생활곤궁자 지원대책에 사용되는 1조엔 규모의 지방창생임시교부금의 증액 지시와 함께 물가대책에 중점을 두고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재검토를 지시했다.

억제책은 2008년 10월 이래 14년만이다.

또한 휘발유 등 연료 급등 대책으로 석유 원청업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에 대해서도 9월말까지 기한을 연장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8월 15일은 광복절 77주년, 일본은 종전기념일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 등 각료 두명이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기시다총리는 도쿄 치요다구 황궁 인근의 지도리가후치 전몰자묘원(千鳥ケ淵戦没者墓苑)을 찾아 헌화했으며 대리인을 통해 자민당 총재 명의, 사비로 공물 타마구시료(玉串料)를 야스쿠니에 봉납했다.

小麦価格、据え置きへ 岸田首相、物価高対策で指示

岸田総理大臣は、物価に関する政府対策本部で、食料品の価格高騰に対応するため、政府による輸入小麦の民間への売り渡し価格について、10月以降も据え置くよう、指示しました。

岸田総理は、ウクライナ情勢などの影響で国際価格が上昇している小麦については、10月以降も、政府から民間への売り渡し価格を改定せず、据え置くよう、指示しました。

また、ガソリン価格高騰対策として行われている石油元売り会社への補助金についても、9月末までの期限を延長することを示唆しました。

閣僚2人が靖国神社参拝 岸田総理は私費で玉串料奉納

終戦の日の15日、高市経済安保担当大臣ら2人の閣僚が東京・九段北の靖国神社を参拝しました。岸田総理大臣は参拝を見送りました。

岸田総理は、千鳥ケ淵の戦没者墓苑で、献花を行いました。

一方、靖国神社の参拝は見送り、代理を通じて自民党総裁として私費で玉串料を奉納しました。

改造されたばかりの岸田内閣の閣僚では、高市経済安保担当大臣と秋葉復興大臣が参拝したほか、13日には、西村経済産業大臣が参拝しています。

また、自民党からは、萩生田政調会長や、小泉進次郎衆議院議員らが参拝しました。

一方、超党派で作る「みんなで靖国神社に参拝する国会議員の会」は、新型コロナの感染状況を踏まえ、今年は団体での参拝を中止し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