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당 대표 렌호 아베총리 비난 가두연설

공모죄법 처리 강행, 사학스캔들로 지지율 급락한 아베 총리 비난
자민, 공명 연립여당의 공모죄 법안 강행처리와 카케학원 수의학부 신설 특혜 확인

일본 야당 민진당의 렌호 대표가 국회 폐회날인 18일 가두연설에서 가케학원 특혜문제를 둘러싼 아베총리의 대응을 비난했다.

아베총리가 지인과 부인 아키에의 친구에게 특별한 편의를 봐준 것에 대해 오래된 정관경 유착 정치가 부활했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문부과학성은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 특혜와 관련한 재조사에서 한달 전 자체 조사 결과를 완전히 뒤집고 ‘총리의 의향’이라고 적힌 문서가 14개 있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가 직간접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공식 확인된 것이다.

또한 렌호 대표는 공모죄 법안 심의 관련 장관의 불성실한 답변과 여당의 위원회 채결 생략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야당 렌호대표의 아베 비난 가두연설

민진당 대표 렌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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