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누명!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의 다이어트 효과

2016-12-11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 살이 빠진다?

고지방 식단은 커피나 탄산음료 같은 단순당을 찾게 되고, 양질의 탄수화물이 부족한 악순환에 빠진다.

매끼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고집하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가능하면 저녁식사만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도록 해본다. 잠자기 3~4시간전에 식사를 마치면 더욱 좋다.

2016년 9월 26일 방송된 MBC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2부’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해외사례와 국내 참가자들의 프로젝트 결과가 공개됐다.

지방을 마음껏 먹는 이른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 LCHF(Low Carb High Fat)는 전체 식사량 중 탄수화물의 비중은 극히 줄이고, 대신 양질의 지방을 맘껏 섭취하는 식이요법이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으로 식단을 바꾼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결과 체중감량은 물론 4주 전보다 비만에 관련된 호르몬 수치도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 또한 지방을 먹으면 지방을 잘 태우는 체질이 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이 다이어트 효과를 내려면 영양섭취 비율을 지방 70~75%, 탄수화물 5~10%, 단백질 20~25%로 맞춰야 한다. 또한 하루 세끼가 아니라 배가 고플 때 식사를 해야 하며 탄수화물은 물론 당분이 있는 조미료나 과일, 간식도 제한하며 되도록 뿌리채소를 피하고 잎채소를 먹어야 한다.

방송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던 호란은 자신의 프로듀서 지쿠가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시작하고 일주일 만에 3kg을 감량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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