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노인인구 23%로 역대 최다! 75세 이상 고령자 더 많아

일본 도쿄도가 경로의 날(9월 셋째 주 월요일, 2018.9.17)을 앞두고 주민기본대장을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역대 최고인 307만 8천명이었다.
75세 이상은 157만 8,000명으로 65세~74세(150만명) 보다 처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쿄 총인구 대비 65세 이상 비율은 23.3%로, 4.3명에 1명꼴로 고령자였다. 일본 전국 평균은 27%정도이다.

남녀별로 보면, 남성 133만 6천명, 여성 174만 2천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1.3배이며, 75세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1.6배로 연령이 올라 갈수록 여성의 비율이 많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5살 이상 인구가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1%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참고: 도쿄도 보도자료

우리나라는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65세 인구가 14.2%를 돌파했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데 미국은 73년, 독일은 40년, 일본은 24년 걸렸지만 한국은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지 17년 만에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만큼 한국사회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올해 대한민국의 나이는 41.6세, 이대로면 25년 초고령사회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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