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학교 무상교육 제외는 정부차원의 헤이트이자 차별

13일 문부과학성 사무차관 출신의 마에카와 키헤이(前川喜平, 63)는 도쿄 고토구에 있는 도쿄 조선 제2초급학교 강연에서 일본정부의 조선학교 고교무상화 대상 제외와 보조금 지급중단은 “국가가 솔선해서 행하는 관제 헤이트이자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외국 국적의 시민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어 교육과 동시에 자신의 뿌리를 가르치는 민족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에카와 전 차관은 문부과학성에서 고교교육 무상화 제도를 만드는데 참여했다.
그는 조선학교도 무상교육 대상으로 작업을 했지만 제외되고 다른 외국인 학교는 포함되었다며 법의 평등원칙에 반한다고 비판했다.

2017년 5월 기자회견을 열어 아베총리의 가케학원 사학 스캔들을 폭로했던 인물이다. 이 학교 수의학과 신설과 관련하여 “총리의 의향”이라고 기재된 내부 문서의 존재를 고발했다.

2016년 조선제2초급학교 70주년 창립행사

도쿄 조선제2초등학교 영어수업 모습

오사카 조선학교의 고교 무상교육 소송! 항소심 역전패소 | 김타쿠닷컴

항소심 패소 판결을 내린 오사카 고등법원 앞에서 항의!부당판결! 사법은 아이들을 버렸다.일본정부가 조선학교를 고교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이라며 오사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