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대화에 김정은 반론! 일본에 많이 양보했다. 요코타메구미 납치문제
북일 교섭의 정체 책임은 일본에 있다.
일본과 직접 대화를 촉구하는 미 트럼프와 문 대통령에 대해 김 위원장은 당내 간부들에 일본인 납북자 요코타 메구미(横田めぐみ) 가족의 면회를 허락한 것을 들며 일본에는 많은 것을 양보하고 있으며, 북일교섭 정체의 책임은 일본에 있다고 반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북한에 독자적인 정보원을 가지고 있는 최성룡 한국 납북자가족모임 대표가 평양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밝힌 것이다.
한국인 납북자 김영남과 결혼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 사이의 딸 김은경(30)이 2014년 3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일본 부모와 면회한 사실을 상기시킨 것이다.
당시 면회 자리에는 증손자인 생후 10개월된 김은경의 딸도 함께 참석했다.
요코타 메구미 납치사건
1977년 11월 15일, 당시 13세의 중학교 1학년생 요코타 메구미는 하교 도중 니가타 시내의 집 근처에서 연락이 두절되었다.
북측은 2002년 북일정상회담에서 납치를 인정하고 메구미는 이미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2004년 11월 메구미의 유골을 송환했지만 일본에서 DNA 검사 결과, 다른 사람의 것으로 판명되었다.
딸 김은경은 1987년 9월 13일에 한국인 납북자 김영남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본은 DNA감정을 통해 요코타 메구미의 부모인 요코타 시게루(横田滋)와 사키에(早紀江)의 손녀임을 확인했다.
2014년 몽골 울란바토르 면회 때 손녀딸, 증손자와 기념촬영
일본인 납치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의 모친 사키에
10월 5일은 1977년 중1 때 니가타에서 납치된 그녀의 54세 생일이다.
사진전에 참석한 모친은 딸의 생존은 확실하다며 믿고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사키에는 이방자 딸이라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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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납북자 가족 집회! 아베총리에 적극적인 대응 호소 | 김타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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