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컬러 하나다이로(縹色)

하나다이로(縹色)는 연한 엷은 남색(藍色 아이이로)이다.

엔기시키(延喜式)에는 농도에 따라 4단계의 하나다(縹) 복색이 나오는데 쪽으로 물들인 넓은 범위의 색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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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식(延喜式, 50권)은 헤이안시대(794~1185년) 중기의 율령 시행 세칙을 모은 법전이다.

905년(엔기5년) 다이고텐노(醍醐天皇)의 명으로 편찬에 착수하여 927년(엔쵸5년)에 완성되었다. 그 후 개정을 반복하여 967년(코호4년)부터 시행되었다.

이 고사본은 27권 분량이 현존하며 그 가운데 한 권을 제외한 26권이 헤이안시대 후기에 사서된 현존 최고의 사본이며 또한 대단히 잘 정리된 사본으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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