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총리 지지율 50% 붕괴!

일본 마이니치신문과 사회조사연구센터의 6월 18일 전국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48%로 5월 21일 직전 조사(53%)보다 5% 포인트 하락했다.

지지율이 떨어진 것은 올해 2월 이래. 비지지율은 44%로 직전(37%) 대비 7% 포인트 상승했다.

물가 상승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비율은 66%, 체감 못한다는 17%, 잘모르겠다는 16%였다.

기시다 정권의 물가 대책에 대해서는 62%가 부정적이었다. 긍정평가는 14%에 불과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서는 긍정적 41%, 부정적 31%로 직전과 동일했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서는 67%가 항상 착용, 사람이 적은 야외에서는 벗는다 31%, 마스크 미착용 2%였다.

직전 조사에 사람이 적은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답변한 비율은 69%였지만 실제로는 착용하는 사람이 많았다.

외국인 관광객 입국 관련 단체투어 허용에 대해서는 타당하다 46%, 시기상조 26%, 개인 여행객 입국도 허용해야 1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SMS 방식과 유선전화 자동음성 질문에 답하는 방식을 조합해 휴대폰 700건, 고정전화 295건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지지율 50%이하로

지지통신(時事通信)이 6월10일~13일에 실시한 6월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총리 지지율은 전월 대비 2.1% 하락한 48.7%로 4개월만에 50%이하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