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여뀌, 흰꽃여뀌, 개여뀌, 이삭여뀌 일본어로?

마디풀과 (タデ科) 여뀌속 (イヌタデ属) 식물

여뀌는 버들을 닮아 야나기타데 / ヤナギタデㅋ(柳蓼/류료, 영명: Pepper leaf)라고 한다.

여뀌속 명칭 이누다테(犬蓼/견료)는 개여뀌

국내에 여뀌는 약 20여종이 있다.

좁쌀만 한 하얀 꽃 흰꽃여뀌

일본어로 시로바나사쿠라타데 / シロバナサクラタデ(白花桜蓼)

유래는 꽃이 하얀색으로 같은 속의 꽃여뀌 / 사쿠라타데(サクラタデ)와 흡사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형 꽃대 / 이형화주(異形花柱)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암술대가 길고 수술대가 짧은 장화주화(長花柱花, 쵸카츄카)와 암술대가 짧고 수술대가 긴 단화주화(短花柱花, 탄카츄카)가 존재한다.

두개의 타입이 화분교환을 하여 결실한다.

아래 사진은 단화주화 형태다.

가는개여뀌

호소바이누타데 / ホソバイヌタデ (細葉犬蓼) 가는잎+개여뀌

일본 식물학의 아버지 마키노 도미타로 제자 장형두 선생이 1935년에 채집한 표본으로 도쿄 우에노공원 국립과학박물관(약칭: 科博/카하쿠)이 소장하고 있다.

장 선생이 연희전문학교에 기증한  7천여종의 표본중 900점 이상의 표본이 이 곳에 있다. 유출 경위는 모른다고 한다.

https://www.tumblr.com/kimtaku/720612440661999616/%EB%A7%88%EB%94%94%ED%92%80%EA%B3%BC-%E3%82%BF%E3%83%87%E7%A7%91-%EC%97%AC%EB%80%8C%EC%86%8D-%E3%82%A4%E3%83%8C%E3%82%BF%E3%83%87%E5%B1%9E-%EA%B0%80%EB%8A%94%EA%B0%9C%EC%97%AC%EB%80%8C-%EC%9D%BC%EB%B3%B8%EC%96%B4-%ED%98%B8%EC%86%8C%EB%B0%94%EC%9D%B4%EB%88%84%ED%83%80%EB%8D%B0-%E3%83%9B%E3%82%BD%E3%83%90%E3%82%A4%E3%83%8C%E3%82%BF%E3%83%87

이삭여뀌

일본어로 미즈히키 / ミズヒキ(水引)

홍백의 꽃차례를 경조사 봉투나 답례품 장식용 색실 매듭에 비유한 것이다.

비슷한 이름의 킨미즈히키(金水引)는 장미과 짚신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