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 갈퀴나물(녹두루미), 누에콩, 등골나물 일본어로?
콩과(マメ科)의 다년생 덩굴식물 갈퀴나물, 별명은 녹두루미
줄기는 네모지고 털이 있으며 높이 80~100cm이다.
꽃은 6~9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길이 12~15mm인 홍자색 꽃이 술모양 꽃차례 / 총상꽃차례 (総状花序)를 이룬다
갈퀴나물, 등갈퀴나무, 큰갈퀴의 경엽(莖葉, 줄기와 잎)을 산야완두(山野豌豆)라 하며 약용한다.
일본어로 츠루후지바카마 ツルフジバカマ (蔓藤袴)
잠두 / 누에콩 (ソラマメ)의 나까마다. 일본에서 소라마메는 맥주 안주로 인기가 있다.
후지바카마 (フジバカマ, 藤袴)는 등골나물
콩과가 아닌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름은 줄기와 잎을 반쯤 말리면(生乾き) 라일락 향기와 꿀 향기를 섞어놓은 듯한 등나무꽃 향기가 나기 때문이라는 설과 잎의 가운데 갈라진 잎맥에 등골처럼 고랑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가을 일곱가지 화초중의 하나다.
일본명은 꽃이 등나무 색을 띄고, 꽃잎 모양이 하카마(袴, 주름잡힌 하의)를 닮은 것에 유래한다.
도쿄 초후시 도립 진다이 식물공원
무사시노 존(武蔵野ゾーン)에 있는 력지(礫地, れきち) 에리어의 갈퀴나물 꽃 만개
礫 조약돌 력(역) 일어 발음은 (れき, つぶて, こいし)
활짝 핀 꽃(盛りの花)은 위로 향하고 시든 꽃은 아래를 향하고 있다.
방화곤충(訪花昆虫)을 위한 배려?
礫地エリア横のフェンスで #ツルフジバカマ が満開です。妖艶なリッチパープルな美人さん🍇一つの花序に注目してみると、盛りの花は上向き、終了した花は下向きになっています。訪花昆虫に向けて使い分け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ね🐝実はこの子ソラマメの仲間なんです🫘#植物多様性センター pic.twitter.com/6FKylyBafw
— 植物多様性センター（神代植物公園） (@ParksTayousei) September 7,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