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 생선구이 솥밥과 누룽지, 숭늉 일본어로?
초가을(初秋, しょしゅう) 혼자 서울여행을 온 일본인 여성 여행객의 식당(定食屋)에서 식사 장면
종로3가 사거리 근처 동남약국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식당이 많은데 생선구이 전문 한일식당을 찾았다.
옛날엔 8천원이었는데 2천원 올라 정식 가격은 1만원이다.
50대 여성의 나홀로 여행 (アラフィフ女子ひとり旅)
일본어 아라피프는 50세 전후의 나이를 뜻하는 어라운드 피프티(around fifty)의 약자
생선구이 메뉴는..
고등어 / 사바 サバ (鯖)
삼치 / 사와라 サワラ (鰆)
조기 / 이시모치 イシモチ (石持), 표준 명칭은 시로구치 シログチ (白愚痴)
꽁치 / 산마 サンマ (秋刀魚)
일본 손님은 삼치구이를 주문했고, 가게에서는 구워놓은 생선을 데워서 내놓는다.
솥밭의 밥은 다른 그릇에 퍼 담고
뜨거운 솥에는 물을 부어 둔다.
마지막에 누룽지 숭늉을 얌얌
일본어로 누릉지는 오코게 お焦げ (おこげ)
숭늉은 오코게 스프 (おこげスープ)
ヌルンジ : おこげをお茶でふやかしたもの。ふやけたお焦げをスプーンで食べ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