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재팬 수상 일본 미녀 6명 기시다 총리 예방

1월 23일 열린 일본 미인대회 미스 닛폰 (Miss Nippon, ミス日本) 수상자 6명이 4일 기시다 총리를 표경 방문,  관저에서 만났다.

그랑프리는 아나운서가 희망인 간사이학원대학 재학생 요시오카 에마(吉岡恵麻)가 수상했다.

그녀의 취미는 신사·절 순례 (神社仏閣巡り), 일본어 발음은 진자붓카쿠(じんじゃぶっかく) 메구리

에마는 총리 앞에서 지샤붓카쿠(寺社仏閣)와 와카를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진자붓카쿠(神社仏閣)가 바른 표현이다.

지샤(寺社) 자체가 신사와 사찰을 뜻하며, 뒤에 불각(절)이 붙어 중복된다.

특기는 햐쿠닌잇슈(百人一首)이며 고전문학을 좋아한다.

백인일수는 중세 일본에서 100명의 시인들의 와카를 한 사람에 한 수씩 집대성한 와카(和歌) 시집이다.

총리 앞에서 한수(一首) 읊조린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 오늘 다함께 방문해줘서 아리가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