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탄생화 콩과 금사슬나무, 72후 모단화, 팔십팔야와 모란색

4월 30일 일본 오늘의 탄생화는 콩과(マメ科) 금사슬나무속 (キングサリ属, Laburnum) 금사슬나무

아래로 처져 있는 나비 모양의 노란 꽃을 금색의 쇠사슬에 빗댄 것이다.

유럽 남부 원산, 잎은 클로버 같은 3엽이며, 총상꽃차례/ 총상화서(総状花序)로 핀다.

특히 씨앗에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인 시티신 (Cytisine)을 함유한 독성식물이다.

학명 : Laburnum anagyroides

영명 : common laburnum, golden chain (ゴールデンチェーン)

일본어로 킨구사리 / キングサリ(金/금쇄)

별명 키바나후지 / キバナフジ(黄花藤) 노랑꽃+등나무

72후

72후(七十二候)는 24절기를 3후(초후, 차후, 말후)로 대략 5일씩 3등분한 것이다.

30일부터 72후는 곡우의 말후 모단화

牡丹華 (ぼたんはなさく) 모란이 피는 시기

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꽃 모란의 별명은 20여일 개화하기 때문에 하츠카구사 二十日草(はつかぐさ)

다음 24절기 입하는 5월 6일이다.

일본의 전통색 모란색 (모단색)

보탄이로 (牡丹色)

모란의 한자는 목단(牧丹)이 아닌 모단(牡丹)

통칭 백화의 왕 (百花の王) 햣카노오우

계절어 : 八十八夜 (팔십팔야) 

입춘부터 88일째 밤을 뜻한다.

일본의 잡절중 하나이며 올해는 작년과 동일한 5월 2일(화)이다.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이 시기에 딴 오챠(お茶, 녹차)를 마시는 풍습이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Theanine) 성분이 풍부하다.

八十八夜の別れ霜(はちじゅうはちやのわかれじも)

88야 무렵에 내리는 마지막 서리를 뜻한다.

여름도 다가오는 팔십팔야(夏も近づく八十八夜~)로 시작하는 동요(童謡) 차츠미(茶摘/茶つみ)가 유명하다.

차 따는 광경을 노래한 것으로 작사작곡 미상, 문부성 창가이다.

계절 채소: 코고미 (こごみ)

양치식물인 청나래고사리(Ostrich fern)의 어린순이다.

일본어로 쿠사소테츠 / クサソテツ(草蘇鉄/초소철)

계정 어패류 : 소라 (뿔소라, 참소라)

사자에 / サザエ(栄螺, 학명: Turbo sazae)

 에치고 유리카(越後友利果) 차츠미 노래

NHK 나가노 방송국 출연 웨더맵 소속의 기상캐스터

홋카이도 무로란시 출신으로 올해 3월 홋카이도대학 대학원 졸업 신인,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중이다.

https://twitter.com/nhk_nagano/status/1653291495099645953

茶摘み(夏も近づく八十八夜)

  1. 夏も近づく八十八夜
    野にも山にも若葉が茂る
    あれに見えるは茶摘みぢやないか
    茜襷(あかねだすき)に菅(すげ)の笠
  2. 日和(ひより)つづきの今日このごろを
    心のどかに摘みつつ歌ふ
    摘めよ摘め摘め摘まねばならぬ
    摘まにゃ日本(にほん)の茶にならぬ

아카네다스키(茜襷)는 차 따는 여인의 빨간 멜빵

스게 카사(菅の笠)는 사초(莎草)로 만든 삿갓

​나카야마 경마장의 대장애물 코스를 타스키(襷, 멜빵 거) 코스라고 한다. 멜빵 모양에 유래

茶摘み(夏も近づく八十八夜) byひまわり🌻歌詞付き【日本の歌百選】CHATSUMI|Picking Japanese tea leaves – YouTube

日本茶(緑茶)は、このようにお茶の葉を手で一つ一つ摘み取って作るのですね。この曲は5月の歌です。ひまわりの歌う日本のうたシリーズです。歌詞(日本語・ローマ字)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