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사화(曼殊沙華) 만주사화(曼珠沙華) 만쥬샤카 야마구치모모에

수선화과 꽃무릇(석산)의 별명중 하나인 천상계의 붉은꽃 만수사화(曼殊沙華)

일본어로는  피안 무렵에 피어 히간바나 / ヒガンバナ(彼岸花/피안화)

일본 별명중에 만주사화(曼珠沙華, まんじゅしゃげ)가 있다.

1980년 11월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난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의 1978년 발표곡은 만쥬샤카(曼珠沙華, マンジューシャカ)이다. 산스크리트어 manjusaka의 음사(音写)이다.

법화경에 부처님 설법중에 4종의 꽃비(雨花)가 내렸다고 나오는데 그 중의 하나이다.

 

涙にならない悲しみのある事を
知ったのは ついこの頃
形にならない幸福(しあわせ)が何故かしら
重いのも そうこの頃
あなたへの手紙
最後の一行 思いつかない
どこでけじめをつけましょ
窓辺の花が咲いた時
はかなく花が散った時
いいえ あなたに愛された時

눈물이 나지 않는 슬픔이 있음을
알게 된 것은 바로 최근
손에 잡히지 않는 행복이 왠지
버겁게 느껴진 것도 바로 이 무렵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마지막 한 줄이 떠오르지 않아
어디서 끝을 맺을까요
창가의 꽃이 피었을 때?
덧없이 꽃이 졌을 때?
아니 당신에게 사랑받았던 때

マンジューシャカ 恋する女は
マンジューシャカ 罪作り
白い花さえ 真紅(まっか)に染める

만주사화 사랑에 빠진 여자는
만주사화 죄를 짓는 것
하얀 꽃마저 새빨갛게 물들여

あてにはならない約束をひたすらに
待ち続け そう今でも
言葉にならない優しさをひたむきに
追いかける そう今でも
あなたへの想い
どこまで行ったら止まるのかしら
そんな自分をもて余す
机の花が揺れた時
ほのかに花が匂う時
いいえ あなたに愛された時

믿지못할 약속을 한결같이
기다려 그래 지금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상냥함을 일편단심
쫓아다녀 그래 지금도
당신을 향한 마음
어디까지 가야 멈출까
그런 자신을 주체못해
탁상 위의 꽃이 흔들릴 때?
은은한 꽃 향기가 풍길 때?
아니 당신에게 사랑받았던 때

マンジューシャカ 恋する女は
マンジューシャカ 罪作り
命すべてを もやし尽すの

만주사화 사랑에 빠진 여자는
만주사화 죄를 짓는 것
목숨을 전부 불사지르는거야

マンジューシャカ 恋する女は
マンジューシャカ 罪作り
白い夢さえ 真紅に染める

만주사화 사랑에 빠진 여자는
만주사화 죄를 짓는 것
새하얀 꿈조차 새빨갛게 물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