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국회의원 도요타 마유코의 갑질 막말 폭행과 협박

비서 폭행 토요타 의원의 막말 음성 녹취파일 일파만파!

일본 자민당의 여성 국회의원 도요타 마유코(42세, 사이타마현 2선)가 운전중인 50대 남성 정책비서관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얼굴에 폭행을 가한 사실을 주간신쵸(週刊新潮)가 보도했다.

토요타 의원은 잡지가 발매된 당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도요타 마유코(豊田真由子) 의원은 10월22일 일본총선에 무소속으로 사이타마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재당선에 실패했다. [낙선인사 사진 더보기]

도요타 후보 낙선에 눈물..얼굴이 많이 상한 듯..

이 남성 비서는 전날도 “쇠파이프로 네 머리통을 부셔버릴까!” 하는 폭언과 딸아이에게 해를 가하겠다는 듯한 협박에 공포를 느껴 다음 날부터 녹취를 했다고 한다.

토요타의원이 격노한 원인은 지역구 지지자들에게 생일축하 카드를 보냈는데 비서관이 일부 이름을 잘못 적어서 보냈기 때문이다.

도요타 의원은 누구?

토요타 의원은 도쿄대 법학과 졸업 후 1997년 후생노동성에 관료로 입성, 2002년 하버드대학원 수료 후 엘리트 코스를 밟은 관료 출신이다.

2012년 퇴직 후 사이타마현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소위 아베칠드런의 한사람으로 의원 재직시 문부과학대신 정무관(차관), 부흥청대신 정무관, 도쿄올림픽대신 정무관을 지낸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평소 대중 앞에서 보인 여성스러운 모습과 달리 사적인 공간에서는 이해 안되는 과격한 언행을 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간에 비서 100명이 도망치듯 그만 두었다고 하니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이 대머리 자식! 네가 내 맘을 얼마나 상하게 한줄 알아!! 차라리 날 때려!

죄송하지만 때리진 말아주세요ㅜㅜ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그것도 운전 중인데 상상을 초월하는 막말을 여성 국회의원이 내 뱉는다.

이 영상의 음성 녹취는 일부 인 것 같다. 실제 더 심한 욕설이 담겨 있는 듯하다.

국회의원의 막말 퍼레이드

사학스캔들로 지지율 급락을 겪고 있는 일본 아베종리는 이번에는 여당 의원의 비서 폭행 의혹이라는 악재를 겪게 됐다.

잡지 주간신조(週刊新潮)는 사이타마현을 지역구로 둔 2선 중의원인 도요타 마유코(豊田真由子) 의원이 지난 18일까지 정책비서였던 55세 남성을 반복적으로 때리고 폭언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영상 5초에 나오는 일본어 사자성어(고사성어) 바리조곤

自分の政策秘書に罵詈雑言を吐き…자신의 정책비서에게 욕을 퍼부어..

罵詈雑言(ばりぞうごん) 욕을 퍼부으며 나쁜말을 하는 것

all manner of abuse

例文:堪えがたい罵詈雑言を浴びたが、必死に怒りをおさえた。

罵詈讒謗(ばりざんぼう)
悪口雑言(あっこうぞうごん)
悪口罵詈(あっこうば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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