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갑질 (카스하라) 안돼요! 오사카 타코야키 점장 황당

일본뉴스에 자주 보도되는 고객 갑질을 뜻하는 카스하라 (カスハラ)

고객과 괴롭힘(嫌がらせ)을 합친 일본식 영어 카스타마 하라스멘트(カスタマーハラスメント, customer harassment)의 약자다.

일어 해설 : 企業などに対する理不尽なクレーム、度を越した要求、暴言や暴行などの行為

갑질을 하는 연령대는 직장과 가정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50대 이상의 남성이 많고, 특히 공공기관과 대중교통 근무자가 타켓이 되는 경우가 많다.

홋카이도 삿포로시가 공무원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답변한 42명중 90%  이상이 카스하라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시는 폭언과 과도한 요구 등의 사례를 열거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손님은 신이 아닙니다

Customer Harassment Association,Prevention and Support (약칭 : CHAPS)

일본 커스터머 하라스먼트 대응협회(日本カスタマーハラスメント対応協会) 대표이사 시마다 쿄코(島田恭子)

 “손님은 신”에서  “고객과는 같은 처지”로… 

『お客様は神様』というところから『お客様とはお互い様』に

더워도 땀흘리지 마라!

아래 뉴스에서는 한 손님이 SNS 메세지를 통해 오사카에 위치한 타코야키 타코바 오오스미점(たこ焼たこば 大隅店) 점장에게 보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아무리 더워도 프로라면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일해야 된다. 그게 안되면 프로실격이다. 장사 그만둬라!”

熱のたこ焼き店主に「汗かくな」のSNS理不尽クレーム…「カスハラ」自治体でも

일본 후생성 제작 카스하라 동화

직원이 하라스먼트를 당했다고 상담한 기업 비율

직장내 괴롭힘 파와하라(パワハラ) 48.2%,  성적 괴롭힘 세쿠하라(セクハラ) 29.8%, 카스하라(カスハラ) 19.5%

내역을 보면 다른 갑질은 줄어들고 있다는 회답이 많았는데 카스하라는 증가하고 있다는 답변이 많았다.

삿포로시 직원이 당한 시민의 폭언 사례 

90% 이상의 직원이 고객 갑질에 스트레스 받아…

지금 갈테니 목 씻고 기다려라!

인터넷에 다 까발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