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도구로 사용된 초롱꽃과 독성식물 숫잔대

초롱꽃과 (Campanulaceae, 캄파눌라케아이) 숫잔대속(ミゾカクシ属) 독성식물

숫잔대

별명은 진들도라지, 잔대아재비, 산경채 (山梗菜)

일본어로 사와기쿄 サワギキョウ(沢桔梗 )

습한 초지에서 군생하기 때문에 한자 길경 앞에 沢(못 택)을 붙여 택길경이라고 한다.

길경 / 키쿄 (桔梗, キキョウ)는 도라지

일본의 속명 미조카쿠시(ミゾカクシ, 溝隠)는 초롱꽃과 수염가래꽃

로벨리아속(Lobelia)이라고 한다.

초롱꽃과 초롱꽃은?

범종 모양의 초롱꽃

일본에서는 초롱꽃과를 같은 과의 식물 도라지를 넣어 키쿄과(キキョウ科)라고 한다.

초롱꽃은 일본어로 호타루부쿠로 ホタルブクロ (蛍袋)

직역하면 반딧불이 주머니

아이들이 종 모양의 꽃 속에 반딧불이를 넣고 논 것에 유래한다.

영문명 Spotted bellflower 점무늬 벨플라워 (종꽃)

숫잔대와 살인사건

습지에서 군생하는 숫잔대 (サワギキョウ)

가로로 뻗은 짧은 뿌리줄기로부터 속이 빈 원기둥 모양의 줄기가 1m 정도로 곧게 뻗어나와 있다.

소설 및 영화 악마의 공놀이 노래 / 아쿠마노테마리우타(悪魔の手毬唄)에서 살인 도구로 사용된 식물이다.

로벨린(Lobeline)이라는 독성물질인데 숫잔대의 독은 사람이 죽을 만큼 치명적이지 않다고 한다.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横溝正史, 1902- 1981)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중의 하나이며, 추리소설 잡지 호세키(宝石, 보석)에 1957년부터 1959년까지 연재된 작품이다.

동요 테마리우타(手毬唄) 가사에 따라 산골마을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을 그리고 있다.

테마리는 실로 만든 공이며, 공을 두드리며 이 동요를 부른다.

소설에서는 숫잔대(사와기쿄)가 촌장 살해를 뜻하는 오쇼야고로시(お庄屋ごろし)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일부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투구꽃(토리카부토) 뿌리로 변경되었다.

드라마(6편)와 영화(2편)로 다수 제작되었다.

일드속 숫잔대 등장 장면

2013년 5월 25일 방송 토요와이드 극장 ‘유품의 목소리를 듣는 남자4’

土曜ワイド劇場「遺品の声を聴く男4~美人看護師殺人事件!残された一人暮らしの部屋と崖っぷちの毒草が真実を語る!!遺族の悲しい復讐と涙で滲む父娘の再会」

미인 간호사 살인 사건!

남겨진 단독 원룸과 절벽의 독초가 진실을 말하다! 유족의 슬픈 복수와 눈물로 얼룩진 부녀의 재회

유품 정리인 오쿠다 에이지 (奥田瑛二)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여성이 손에 쥐고 있던 화초에 주목한다.

경찰은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그는 독초임을 간파한다. 바로 숫잔대(사와키쿄)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이 그런 꽃을 딸리가 없다며 누군가 밀어서 추락한 것으로 추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