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봉 연휴 최종일 교토 고잔오쿠리비, 아라시야마 토로나가시
일본 성묘 명절 오봉(お盆) 연휴 마지막날 8월 16일 교토의 전통행사 고잔오쿠리비(五山送り火)
16일에 조상의 영혼을 다시 저 세상으로 보내는 오쿠리비(送り火)를 피운다.
오봉은 백중날 불교행사 우라본에(盂蘭盆会/우란분회)의 줄임말이다.
교토에서는 다섯 산봉우리에 불을 피우는데 세 개는 한자 모양(大文字, 妙法, 左大文字), 나머지 두 개는 신사의 토리이(鳥居形)와 배 모양(船形)으로 만든다. 5개의 오쿠리비는 교토시등록무형민속문화재(京都市登録無形民俗文化財)이다.
20시부터 히가시야마 뇨이가다케(如意ヶ嶽)의 대문자 / 다이몬지(大文字)를 시작으로 5분 간격으로 점화한다.
「五山送り火」
京都盆地を囲む5つの山々に
文字や形が炎で描かれる pic.twitter.com/mJE0BHmiuv— NHK京都 (@nhk_kyoto) August 16, 2023
교토 아라시야마(嵐山) 토로나가시(灯籠流し)
교토 북부 도월교(도게츠교)와 도월소교 사이에 있는 아라시야마 나카노시마공원(嵐山中ノ島公園)에서 토리이(鳥居形) 점등에 맞추어 토로나가시를 하는데 올해는 7호 태풍 란 영향으로 강물이 불어 등롱을 띄우지 않고 강가에 두고 공양하였다.
KBS 교토 생중계 게스트는 배우 나토리 유코(名取裕子)
교토부 북부의 오쿠리봉(送り盆)행사 미야즈 토로나가시(宮津燈籠流し) 하나비대회도 중계한다.
📢「生中継 京都 #五山送り火 2023」間もなくOA✨
昨年3年ぶり全点火🔥
先祖の霊を送る美しい伝統の火を完全生中継#大文字&#船形 からは点火の瞬間をリポート🎤#宮津灯籠流し の中継も🕯📺きょう午後7:00~ お楽しみに!! pic.twitter.com/dlxGOOEG76
— KBS京都 (@kbskyoto_web) August 16,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