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즈카 숲 정원 시다레우메 마츠리, 광양 매화축제

여기가 도원경(桃源郷, 도겐쿄)인가!?

일본 미에현 매화축제

아카츠카 식물원 그룹이 운영하는 스즈카의 숲공원(鈴鹿の森庭園)에서 가지가 늘어진 시다레우메(しだれ梅) 매화 축제(Apricot Festival) 개최중! 2024년 2월17일부터 3월 하순까지 예정하고 있다. 영업 시간을 20시30분까지 연장하고 야간에 라이트업을 실시한다. 입원료는 1800엔이다.

​장미과 매실나무 (매화나무)

​일본어: 우메(梅), 매화는 바이카(梅花)

영어: Chinese plum, Japanese apricot (살구), Japanese plum (자두)

​일어 대표 별명은 봄을 알리는 하루츠게구사(春告草, 춘고초)

  • 木の花(このはな)
  • 初名草(はつなぐさ)
  • 風待草(かぜまちぐさ)
  • 匂草(においぐさ)
  • 香散見草(かざみぐさ)
  • 香栄草(かばえぐさ)
  • 好文木(こうぶんぼく)

​시다레 우메 마츠리(しだれ梅まつり)

주소: 미에현 스즈카시(鈴鹿市) 山本町 151-2 [구글맵]

스즈카노 모리테이엔(鈴鹿の森庭園)은 전통원예문화인 시다레우메의 시타테(仕立て) 기술의 존속과 보급을 목적으로 탄생한 연구 재배 농원이다. 수령 100년 이상된 겹꽃잎(八重咲き) 품종 쿠레하시다레(呉服枝垂, 오복지수)를 비롯하여 200그루 이상이 있다.

일본 최고(最古) 추정 쿠레하시다레 애칭은 텐노류(天の龍, 천룡), 그 옆에 다음으로 오래된 치노류(地の龍, 지룡)”가 있다. 같은 품종이지만 시타테가 다르다.

광양 매화축제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

​2024년도 광양 매화축제는 기후변화로 날씨가 따뜻해져 예년에 비해 1~2주 빠른 3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주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봄의 서막:매화’

​올해부터 유료화를 도입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이며 전액 축제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전문가에 따르면 시민들은 축제도 일찍 즐기고, 날씨가 따뜻해서 좋아하겠지만 생태계에는 혼란이 온다며 “꽃과 곤충의 활동기가 맞지 않아, 꽃은 수분을 못 하고, 곤충은 먹이가 사라진다”고 했다. 김동필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꽃들은 대부분 벌레가 수분을 시켜주는 ‘충매화’고, 바람이 수분을 시켜주는 ‘풍매화’는 전체의 30% 정도”라며 “곤충이 제시기에 부화해서 날아다니지 않으면 꽃을 수분시켜주는 매개체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겨레 0219기사]

https://www.tumblr.com/kimtaku/742817201593122816/%EC%8B%9C%EB%8B%A4%EB%A0%88-%EC%9A%B0%EB%A9%94%EB%A7%88%EC%B8%A0%EB%A6%AC%E3%81%97%E3%81%A0%E3%82%8C%E6%A2%85%E3%81%BE%E3%81%A4%E3%82%8A-%EB%A7%A4%ED%99%94%EC%B6%95%EC%A0%9C-%EB%AF%B8%EC%97%90%ED%98%84-%EC%8A%A4%EC%A6%88%EC%B9%B4%EC%9D%98-%EC%88%B2%EA%B3%B5%EC%9B%90%E9%88%B4%E9%B9%BF%E3%81%AE%E6%A3%AE%E5%BA%AD%E5%9C%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