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2시간 늦게 자면 수면 질 저하! 사회적 시차증

휴일에 평일보다 2시간 이상 늦게 잠을 자면 수면의 질이 저하 하거나 낮시간에 졸음을 유발한다는 조사 결과를 교토부립의대 팀이 8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한두시간 차이는 수면의 질과 관련성이 낮았다.

연구팀은 2019~20년 교토부내 고등학생에게 앙케이트를 배포하여 회답한 15~18세 남녀 756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수면 패턴에 관한 연구 결과가 있었다.

수면 시간이 평소 패턴과 2시간만 바뀌어도 한 주 내내 리듬이 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과 주말의 수면시간대 차이를 사회적 시차증(Social jet lag)이라고 하며 신체시계와 생활시계가 맞지 않아 피로를 느끼게 된다.

수면 전문가들에 따르면 월요일에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월요병도 이 때문이다.

불규칙한 수면 주기를 가진 사람일수록 우울감과 불안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소 피곤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기억력 감퇴, 체중 증가, 당뇨, 심장질환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면 패턴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사회적 시차증은 일본어로  社会的時差ぼけ, ソーシャル・ジェットラグ

jet lag 영어 예문

Every time I fly to the States, I get really bad jet lag.
Jet lag got me up before da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