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는 일본어로 우니! 말똥성게와 보라성게는?

보라성게와 말똥성게 비교

극피동물의 총칭 성게류 (Sea Urchin)는 일본어로 우니 ウニ(海胆 / 海栗/ 雲丹)

불가사리류와 같은 극피동물문 (棘皮動物門, きょくひどうぶつもん)에 속한다.

일본어 한자가 여러개인데 해담(海胆)은 오렌지색 성게알(생식소)을 담/간(胆/肝)에 빗댄 것으로 중국어 명칭과 동일하다.

해율(海栗)은 외관이 밤송이 같이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붉은 구름 운단(雲丹)을 사용하면 절임 등 가공한 우니를 의미한다.

국내에는 30여종의 성게가 있는데 보라성게(무라사키우니)가 많이 채취되며, 먹이로는 해초나 생물잔해(Detritus)를 주로 먹는다.

우니 쇼유(간장)

말똥성게

말똥을 닮은 말똥성게

바훈우니 バフンウニ(馬糞海胆、馬糞海栗)일본어 한자 의미도 동일하다.

츠쿠리(造り, 사시미)로 예를들면 같은 극피동물인 불가사리를 동그랗게 만 모습이 성게를 닮았다.

불가사리(ヒトデ, 히토데)의 일어 한자는 바다별, 사람손 (海星/人手)이다. 생김새에 따라 지어진 명칭이 많다.

 보라성게

일본어로 무라사키우니 ムラサキウニ(紫海胆)

몸 표면에 보라색의 큰 가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