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아리, 각시투구꽃, 큰꽃으아리(클레마티스) 일본어로?

참으아리는 미나리아재비과(キンポウゲ科) 으아리속(Clematis, センニンソウ属)의 덩굴식물이다.

으아리속 식물의 총칭인 속명 클레마티스는 그리스어로 덩굴을 뜻하는 klema가 어원이며, 라틴어 Clematis로 변형되었다.

학명 : Clematis terniflora DC.

영명: Sweet Autumn Clematis

일본어 : 센닌소우 / センニンソウ(仙人草/선인초)

일본명은 수과(痩果)에 붙어 있는 솜털을 신선의 수염에 비유한 것이다.

별명은 말은 먹지 않는다는 우마쿠와즈 / ウマクワズ(馬食わず), 독성식물이므로 말이나 가축은 뜯어먹지를 않는다는 뜻이다.

줄기와 잎의 즙은 피부염을 일으키므로 함부로 만져선 안된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종들은 대부분은 독이 있다.

2011년 개봉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독초로 나온다.

옛날 사약의 재료로 알려져 있다.

각시투구꽃은 일본어로 히메토리카부토 / ヒメトリカブト(姫鳥兜)

히메는 공주, 식물의 경우는 주로 작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학명/영문명: Aconitum monanthum Nakai / Alpine Monkshood

바꽃 / 투구꽃 / 토리카부토(鳥兜/조두)

큰꽃으아리

서양으아리와 비슷하며 보통 클레마티스(クレマチス)라고 부르는 큰꽃으아리는 일본어로 카자구루마 / カザグルマ(風車/풍차)

개화기는 4~10월, 변화된 꽃받침/악(萼)이 꽃잎처럼 보인다.

서양으아리는 커다랗고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덩굴모양으로 뻗은 줄기가 철사처럼 단단해서 서양에서는 오래전에 밧줄대신 쓰였다고 한다.

무성한 덩굴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처녀의 휴식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꽃말 여행자의 기쁨(旅人の喜び)도 여기에 유래한다.

치바현 후나바시시(船橋市)의 시화(市花)이다.

흰색 꽃은 시로바나 카자구루마(白花風車)라고 부리기도 한다.

일본 환경성의 적색 목록에 지정되어 있다. 레벨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https://www.tumblr.com/kimtaku/728251714005860352/%ED%81%B0%EA%BD%83%EC%9C%BC%EC%95%84%EB%A6%AC%EB%B0%B1%EC%83%89%EB%B3%B4%EB%9D%BC%EC%83%89-%EC%88%98%EB%B6%84-%ED%9B%84%EC%97%90%EB%8A%94-%EA%BD%83%EB%B0%A5%EC%9D%98-%EC%9E%90%EC%83%89%EC%9D%B4-%EC%82%AC%EB%9D%BC%EC%A7%84%EB%8B%A4-%ED%81%B4%EB%A0%88%EB%A7%88%ED%8B%B0%EC%8A%A4%EB%8A%94

으아리

으아리는 일본어로 타치센닌소우 / タチセンニンソウ(立仙人草/입선인초)

학명: Clematis terniflora var. mandshurica (Rupr.) Ohwi

한약재로 사용되는 뿌리는 위령선(威霊仙, イレイセン)이라고 하는데 뿌리가 산신령의 수염을 닮았다.

만성통증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꽃자루에 털이 있으면 참으아리, 없으면 으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