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가을꽃 목서, 금목서는 일본 3대 향목 (서향, 치자)

9월 23일 일본의 탄생화

정원수로 재배하는 물푸레나무과(モクセイ科)의 소교목 목서 (木犀)

이름은 나무 껍질이 코뿔소(サイ) 가죽을 닮은 것에 유래한다. (犀; 무소 서)

일반적으로 은목서를 말하며, 방향제 향기로 많이 사용된다. 꽃은 백색이며 향기는 금목서보다 약하다. 꽃에 얼굴을 가까이 대면 향이 느껴질 정도다.

학명: Osmanthus fragrans

오스만투스(Osmanthus)는 그리스어 오스메(osme / 향기, 냄새)와 안토스(anthos / 꽃)의 합성어로 ‘향기나는 꽃’을 뜻한다.

샤넬 향수의 원료로 사용될 정도로 달콤한 향을 자랑하는 가을꽃이다.

중국 원산으로 중국명은 계화(桂花) 계수나무 계

금목서와 은목서

일본어로 모쿠세이 モクセイ (木犀)

일어 별명은 은목서(銀木犀ぎんもくせい)이며, 광의로 목서속에 속하는 품종(은목서, 금목서, 박황목서/등황목서)의 총칭이기도 하다.

금목서(金木犀キンモクセイ)는 진한 주황색(橙色, だいだいいろ) 꽃을 피우는 상록수다.

꽃이 작기 때문에 향기를 맡아도 어디서 나는 건지 몰라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경우도 있다. 꽃말중에 겸허가 있는데 달콤향 향을 풍기는 것에 비해 꽃이 작기 때문이다.

꽃을 건조시켜 생약으로 이용한다. 신체를 따뜻하게 하여 혈행을 좋게 하고 냉증에 기인하는 어깨결림, 두통, 생리통 개선에 도움이 된다. 향기는 건위(健胃)작용 및 정신안정 작용이 있어 위염과 불면증에 효과적이다.

추운 시기엔 차로 마셔도 좋다. 목서의 중국명이 계화이기 때문에 계화차(桂花茶)라고 한다.

일본의 3대 향목(香木), 세계 3대 방향목중의 하나다.

담황색의 꽃을 피우는 박황목서는 우스기 모쿠세이(薄黄木犀うすぎもくせい)

박황목서/등황목서

목서의 변종

  • ギンモクセイ (銀木犀/은목서, 학명: O. f. Lour. var. fragrans)
  • キンモクセイ (金木犀/금독서, 학명: O. f. Lour. var. aurantiacus Makino)
  • ウスギモクセイ (薄黄木犀/박황목서, 학명: O. f. Lour. var. thunbergii Makino)

3대 향목

일본의 3대 향목(三大香木さんだいこうぼく)이면서 세계 3대 방향목이기도 하다.

沈丁花(ジンチョウゲ)

봄의 서향(瑞香, 상서러운 향기), 천리향

梔子(クチナシ)

여름의 치자나무, 열매는 치자(梔子)

건조 열매를 한방에서 산치자(山梔子, サンシシ)라고 한다.

별명은 가드니아 (Gardenia)

金木犀(キンモクセイ)

가을의 금목서

ロウバイ (蝋梅)

받침꽃과(ロウバイ科/蝋梅科)의 중국 원산 낙엽수(낙엽저목)

겨울의 납매를 포함하여 4대 방향목이라고 한다.

납매(蠟梅)는 섣달에 피는 매화를 의미한다.

음력 12월 섣달을 극월(極月), 납월(臘月)이라고 한다.

일본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로우바이는 한자 납매의 음독으로, 음력 12월의 별칭인 농월(朧月, ろうげつ/ おぼろづき)에 매화 향기의 꽃을 피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두번째는 반투명하고 광택이 나는 꽃잎이 마치 밀랍 공예 / 로우자이쿠(蝋細工)로 만든 것 같이 보이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설이다.

蝋(밀 랍)은 蠟(랍)의 속자(俗字)

봄이여오라(春よ、来い) / 하마사키 아유미(浜崎あゆみ)

초반 가사에 서향 / ジンチョウゲ(沈丁花)가 나온다.

https://www.tumblr.com/huntress1013/676842233907068928/ayumi-hamasaki-haru-yo-koi-%E6%98%A5%E3%82%88%E6%9D%A5%E3%81%8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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